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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켈로나 사람들(부쉬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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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리자 : 2021-7-27 (화) am 8:06 : 120 :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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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일 저에게 이 달의 '켈로나 사람'을 선택
하라고 하면 저는 기꺼이 이 분을 추천할
것 입니다. 지금 저는 당연히 이 몰이라
생각하고 왔다가 약속을 어겨 미안했지만
매우 여유있는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엄마 손 잡고 온 귀여운 딸, 중딩 흉내를 낸
하이틴 잡지에서 나온 듯한 초딩 고학년, 당
연히 예쁜 중.고학생들, 엄마와 대등하게
앉아 음료를 마시는 대학생? 딸, 연인들, 몸
을 제대로 가누지 못하지만 빨간 모자 빨간
T의 남성(*스트로크에서 회복한 분)..
하나 같이 어두운 그림자가 전혀 없어 보이
는 사람들을 보고 있습니다
그런 중에 이 분이 들어와 이미 자리에 앉아
있는 손주(그냥 지인의 아들인 듯)와 반갑게
하이 파이브를 하고 아이의 아버지와 몇 마디
나눈 후 카푸치노를 주문 하였습니다.
켈로나에 나타난 '부쉬 맨'같이 군살이 전혀
없고 매우 건강한 모습인데 조금도 기죽지
않은 모습이 매력 만점입니다
주문한 음료를 들고 나가실 때 New York
(*위의 글은 읽지 못했음)이 쓰인 T -셔쳐도
중절모, 백팩, 짧은 바지, 양말 없는 샌들의
발과 경쾌하게 정말 잘 어울렸습니다.
이 달의 '켈로나 사람'으로 강추합니다.
(* 아내가 가져다 주는 음료와 빵?을 앉아서
받는 어르신은 아마 전직 대통령?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잠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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벧엘사진앨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