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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rvest of Memories(지난 날들의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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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월 26일 주일
2020-01-28 07:22:17  
오늘은 모짜르트의 생일이라고 합니다. 아내에게 당신이 오늘 무슨 날인지 

알아, 하니 당연히 모르고, 저가 위와 같이 대답해 주었습니다. 당장 아내

가라사대, 당신이 언제부터 모짜르트를 그렇게 좋았했다고 ?, 하여 차에서

라디오 듣고서 알았다.고 대답했습니다.

지금 영상 한 10도는 되지 싶습니다. 여기 10도는 한국의 약 20도와 같습

니다. 그러니까 완전한 봄입니다. 보통 2월 부터 봄이라고 하는데 엄청 추운

한 열흘의 겨울 후에 괜히 심통부리고 미안해서 인지 일찍 겨울이 자리를

비켜 준 것 같습니다. 

어제의 감동이 식기 전에 한 두 가지만 기록해 놓으려고 합니다.

아침에 교회를 가기 위해 문을 열고 나갑니다. 집 현관 옆에 있던 눈사람

모자만 남겨두고 사라졌습니다. 아내가 그걸 보고 인생무상을 깨우쳐 준다,

고 하면서 그래도 자연으로 돌아가니 보기에 좋다,고 하였습니다. 저가 

만든 작은 눈사람, 아마 여기 홈페이지 어디 자세히 보시면 교육. 선교관

기금 마련을 위해서 경매로 내 놓은 저가 직접 만든 작품,인데 뉴옥 양키즈

야구 모자를 쓰고 양 손에 정원용 태양 장식 전등을 손에 들고 꽃 병으로 

사용하는 장화 한쪽만 신긴, 그리고 목에는 'Happy New Year in Korean 

Calender'란 문구가 쓰인 목도리를 감은 꼬마 눈사람 이었는데 거추장 스러운

모든 것을 뒤로 하고 휴거한 것입니다.

여기서 0.85 Km (주행 거리가 자동으로 차 안에 다 나타남)떨어진 교회로 가기

위해 도로에서 우회전 하는 코너에 있는 3층 높이의 거인 눈 사람도 엉덩이만

조금 남기고 역시 출장 갔습니다. 이 분은 그래도 입 눈 코 귀 목도리 등등을 

다 갖춘 귀족 눈사람 이었는데 따뜻한 봄 기운에 견디낼 재간이 없었던

모양입니다. 

드디어 교회에 도착했습니다. 우리 교회 청년이 벌써 교회 간판이며 환영 프랜카

드며 성도 분들을 맞이할 준비를 다 해놓았습니다. 기도하는 동안에 일부 예배를
'
참석할 교사 가족들이 문을 열고 들어오는데, 한복을 입었습니다. 딸의 한복도

예쁘기 이를데 없지만 아빠의 한복을 입고 나타난 아들의 모습은 매우 믿음직 

스럽게 보입니다. 그러니까 아들에게 옷을 물려준 아빠만 평상복이고 다 한복

입니다. 그래도 아빠의 입이 귀에 걸렸습니다.

예배를 준비하는 팀들이 한가족 두가족 먼저 와서 일부 예배를 드립니다.

얼마나 보기 좋은지 모릅니다. 일부 예배는 이부 예배중에 어린이 학생들을

지도해야 할 교사들이 먼저 드리는 예배인데 찬송을 부르면 자연스럽게 화음

이 될 정도로 아름답게 찬송을 드립니다.

이부 예배를 준비할 때 어린이들이 특송 준비로 모여 찬송을 연습합니다.
 
벌써 준비하는 모습이 얼마나 보기에 좋은지, 기뻐하시는 주님의 모습이

보이는 듯합니다. 

찬양을 인도하는 대부분의 팀원들도 멋진 한복을 입었습니다. 드디어 

이부 예배를 드렸습니다. 늘 따로인 가족도 오늘은 다 함께 나와 예배를 

드립니다. 그 딸의 친구도 나와서 함께 예배를 드립니다. 그런가 하면

E 도시에서 오래 전부터 여기로 이사오시기 위하여 사업 등을 정리하셨던

집사님 부부도 결국 다 정리하고 이사 오셔서 함께 예배를 드립니다.

오랫동안 준비한 듯한 대표 기도도 참 은혜로왔습니다.

창세기 12장 앞부분의 말씀으로 설교를 하였습니다. 순서대로 하던 누가복음 

설교 대신 복을 기원하고 빌어주는 설날과 어울리는 본문인 듯해서 선택한 

것입니다.


예배를 드린 후 드디어 부억에서 정성껏 준비한 떡국 애찬을 합니다. 역시

우리교회 음식은 다 맛있지만 오늘 떡꾹은 올해들어 벌써 두 번째 먹지만 

무척 맛있습니다. 그릇이 모자란 듯합니다. 그러나 넉넉한 손을 가진 집사님

덕분에 두번 세번 드시는 분들도 보이는 듯합니다.

이민 조상님은 오늘도 예배 드린 후 친교 시간에 오셨습니다. 늘 여러가지 

약속들이 있으신 듯합니다. 먼저 식사를 한 어린들 학생들은 탁구를 치자고

합니다. 그런데 오늘은 탁구보다 베드민튼을 하기로 하고 일부는 탁구,

일부는 배드민튼을 합니다. 그런데 한복을 입고 몸을 움직이니 금방 얼굴에서

땀이 줄줄 흘러내립니다. 

드디어 세배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집 같으면 세배를 받겠지만 아무래도 

교회에서 단체로 받기는 어색하여, 깊숙이 허리를 숙이는 인사로 대체하고

교사 분들이 준비한 성경구절이 적힌 책 갈피를 덕담을 대신하여 선물로 

주었습니다.

그림을 아무리 잘 설명해도 온전히 설명하기는 불가능하지 않겠습니까. 

여러분이 상상력을 발휘하셔서 웃음소리와 아름다운 크고 작은 몸짓과 

다정한 말소리를 듣고 보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이제 막 생각난 것 중의 하나만 더 말씀드리겠습니다. 우리 교회 막내가 

몇 년 만에 드디어 자기 자리를 동생에게 내어 주었습니다. 그런데 이

새로운 막내를 돌보는 막내와 언니 오빠의 모습을 절대로 여러분이 상상을

할 수 없을 것입니다. 직접 보시는 수 밖에 없습니다.

아참, 저가 복이 참 많습니다,라고 말씀하시던 집사님. 저가 어리둥절해 

하지 아내도 두 아들의 이름도 다 '복'자를 가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해 주었습니다.

이제 나가야 할 시간이 되어 그만 펜?을 놓아야 할 듯합니다.

바로 나가니 혹시 오타나 빠진 글, 실수한 글이 보여도 너그럽게 읽어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겔러리의 사진을 보시고 읽으시면 상상 하시는

데 더 도움이 될 듯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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