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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rvest of Memories(지난 날들의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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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7.(장로장립식을 기억하며)
2021-01-24 13:05:07  
내일은 2021년 1월 마지막 주일.

새해가 지난 후 벌써 마지막 주일을 앞둔 토요일이다.지난 주일,
지지난 주일도 그리고 내일도 실황예배를 드린다. 장로님과 안수
집사님들 그리고 반주자 집사님은 물론 거의 매 주일 반주자
집사님의 늦둥이 아들이자 어린이 전도사님?도 엄마 손을 잡고
와서 예배를 드린다.

예배를 드릴 때 컴퓨터를 이용해 온 교회 성도님들께 중계된다.
그러면 성도님들은 가족별로 모여 각 가정에서 예배를 드린다.
그래서 실황 중계 예배라 부른다.

지난 해의 마지막 주일 때도 이렇게 예배를 드렸고 송구영신 예배도
역시 12월 31일 밤 11시 30분에 이렇게 실황으로 드렸다.

코로나로 인하여 1월 8일까지 보건 당국에서 모임을 금지하였는데
1월 8일이 되자 또 다시 네 주가 연장되어 2월 5일까지 이렇게 한
다고 한다. 매일 확진자가 2-3백명 씩 나오지만 비시 주는 그래도
조금 나은 편이고 온타리오 주는 락다운 되었다는 소식이고 알버타
주는 매우 심각한 상황이라는 소식이다.

지난 해 2월 부터 시작된 코로나로 인하여 모임이 금지되었다가 50명
미만은 모임을 가질 수 있다고 하여 다시 모여 예배를 드렸다가
지난 성탄절을 앞두고 모든 모임이 다시 금지되어 오늘에 이른다.

그럼에도 지난 한해를 돌아보면 감사할 일들이 많은데 그 중에 가장
기억에 남은 일은 우리 교회가 장로 장립식을 거행한 일이지 싶다.

여기 기억에 남는대로 몇 자 남긴다.


(장로 장립식)

장로장립식을
거행하면서서 개인적으론 하나님께서 정말 세밀하게 간섭하심을 느낄 있었습니다. 코로나 때문에 장립식을 계속 미루었습니다. 그러는 중에 50 미만으로 모일 있게 되었는데 함께 예배당을 사용하는 캐나다인 교회가 예배당과 체육관으로 인원을 나누어서 예배를 드리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러자 우리 교회도 자연스럽게 모여 예배를 드릴  있었습니다. 만일 캐나다인 교회가 다른 대부분이 교회들 처럼 모이지 않았다면 우리 교회 입장에서는 모이고 싶어도 모여 예배 드리기가 정말 쉽지 않았을 것입니다

이렇게 모여 예배를 드리는 중에 장로 장립식 예정일을 한  정도 앞두고 이 날 모시기로 계획한 X국 노00 선교사님의 비행기 표도 확정이 최소한 안수 집사님들에게 알리고 기도를 부탁해야 겠다는 생각에 장로 장립식 일정을 말씀 드리는 중에 ㅁ 집사님에게도 말씀을 드리기 위하여 비즈니스를 방문하였지만 손님이 계속 오가기에 다음에 말씀드려야 겠다고 나왔습니다. 그 후 모국의 모친 집사님이 위급하시다는 소식에 한국을 방문할 일정이 잡혔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선교사님께서 말씀을 드려 비행기  표를 다시 예매하게 집사님이 돌아오시는 날로 장립식을 미루었습니다. 이런 일이 있은 후 집사님도 돌아 오신 후드디어 다시 계획한 주일에 선교사님도 모셔 X 국 선교에 대한 말씀도 듣고 장립식을 거행할 있었습니다.

그런데 장로장립식 직전 주일 부터 벤쿠버 서리 칠리왁 등의 지역에서 코로나 확진자가 급증하게 되었습니다. 선교사님은 칠리왁의 한인 교회로 선교보고를 하시기 위하여 가시기로 계획이 되어 있었지만 그 교회 사정이 선교사님을 주중에 미리 모실 형편이 안되었습니다. 그래서 토요일 아침 까지 여기에서 더 머무르시기로 하고 머무실 우리 교회 성도님들이 얼마나 정성을 다하여 모셨는지 모릅니다. 또한 모 교우님은 이 코로나 와중에 선교사님의 거처를 흔쾌히 제공하였습니다.

선교사님은 우리 교회 온 성도들이 화목한 가운데 ‘일사분란’하게 섬겨 주시는 모습에 무척 감동을 받았다고 하면서 격려와 감사의 글도 남겨 주시고 칠리왁으로 가셔서 선교 보고를 하신 후 토론토로 가셨습니다. 그런데  다음 부터 다시 비시 주의 모든 교회가 급증하는 코로나 확진자로 인하여 모든 종교 모임을 가질 수 없게  것입니다. 정말 아슬아슬하게 장로장립식을 거행한 것입니다.

저는 장로장립식을 거행하면서 일어난 이런 일련의 일들을 겪으면서 하나님께서 세밀하게 간섭하셨음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모친 집사님께서 천국에 가신 ㅁ 집사님이 주만  늦게 오시게 되었어도 지난 해에 장로님을 세울 없었습니다저는 모친 집사님께서 우리 교회 사정을 해아리시고 가장 적당한 때에 천국으로 가신 것이라 생각합니다. 아니 하나님께서 이런 저런 사정을 다 감안하셔서 가장 적당한 때에 모시고 갔다는 생각까지도 들었습니다. 연세 높으신 집사님께서 아들 내외와 손주들이 도착하고 난 뒤에야 환송을 받으며 가셨다니 이 얼마나 은혜로운 일입니까.  

또 있습니다. 장로님의 장립식 때 켈로나에만 해도 초청할 분이 없이 많지만 코로나 핑계로 미루고, 모셨을 사용할 비용을 교육 선교관 헌금으로 드리고, 어린이 학생들에게 선물은 성탄절 바로 전날 밤에 산타가 되어서 달력과 함께 선물하니 그것도 은혜가 되었습니다.  

 아무튼 이런저런 과정들을 돌아보면서 하나님께서 우리 교회를 크게 사랑하시고 코로나 때문에 미루고 미루었지만 가장 적합한 때에 장립식을 거행할 수 있도록 은혜를 주셨습니다. 비록 코로나로 인하여 예배도 자유스럽게 드리지 못한 한 해였지만 그럼에도 우리 교회 역사에 가장 기억에 남는 설립 18주년으로, 은혜와 감사가 가득한 한 해였음이 분명합니다. 앞으로도 우리 하나님께서 우리 교회를 통해 크로 놀라운 일을 하실 것을 믿어 조금도 의심하지 않습니다 .

정말 생각하면 생각할수록 앞으로 영원히 감사할 일입니다. 

(2021년 1월 마지막 주일을 앞둔 토요일 밤에)  


 













  2020년 11월 8일 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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