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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교회 설립 18주년 생일을 맞이하여 유학중 비대면
수업하는 학기로 인하여 모국으로 돌아간 국가 장학생이
보내 준 축하 메시지 입니다. 모국에서 공부 중이지만 그래도
이렇게 소식을 들으니 얼마나 감사한지 모를 일입니다.
그래 고맙다.코로나로 속히 진정되어 다시 만날 때 까지
서로 기도하자. 건강하고.)
켈로나벧엘한인교회의 모든 분들께
켈로나 벧엘 한인교회의 열여덟번째 생일을 축하드립니다!!!
제가 벧엘한인교회를 알게 된 것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처음
켈로나에 와 한인교회에서 예배를 드린 것이 1년이 넘었네요.
지금은 코로나19로 인해 안타깝지만 한국에 돌아와 계속 신앙생활을 이
어가고 있어요. 하지만 켈로나벧엘한인교회에서 주님 안에서 받은 많은
사랑과 함께 여기에서도 계속 기도를 할 수 있었어요. 조금은 외로울
수도 있는 저의 유학 생활에서, 주일마다 큰 위로와 안식처가 되어주는
곳이 바로 교회였어요. 특히 성경 말씀을 들을 때면 제가 살아가는 이유를
자꾸 생각하게 되고, 또 찬양을 할 때에는 마음이 편안해 졌어요. 이렇게
공동체 안에서 서로 사랑하고 보살펴 주는 켈로나벧엘한인교회의 주인 되신
주님과, 또 교회의 몸 된 모든 분들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다시 한 번 교회 창립 18주년을 축하드리며, 교회를 위해 힘써 일해주시는
모든 교인 분들이 주 안에서 항상 기뻐하고, 감사하는 일들만 있기를
기도드릴께요
송 0 준 드림
(*한 장의 편지이지만 학자다운 모습이 엿보이는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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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02 08:42:56
